밤새워 유리에 내린 비 아침햇살에 메말라 가고...
주전자 가득한 커피향 내 맘 빈 곳을 건드려...
피아노 위에 날 쳐다보는 차곡히 쌓인 하얀 먼지
손자욱 닫혀만 가는 내 방에... 내 마음에 조용히 다가와...
누가 날 위로해 줄 지... 누가 내 편이 되줄지...
창밖만 바라보는 오늘도 혼자있는 시간...
공원에 키작은 나무들 웃음짓기도 힘든 얼굴
마음이 가난한 해질녘 낮은 바람에 흔들려...
어디로 가야 앞으로 먼 길 잃지 않을지...
바람불면 아픈게 잊혀 질는지...
이대로 이세상을 안을 수 있을까...
누가 날 위로해 줄지... 누가 내 편이 되줄지...
하늘만 쳐다보는 오늘도 혼자있는 시간 흘러...
언제쯤 쉴 수 있을지...언제쯤 나아질는지...
어차피 혼자 걸어가기엔 너무 어려운 일...
자신을 감추는 나날들... 손내미는 법 잊은 사람들...
사랑을 못해본 우리들... 그들 틈에서 익숙한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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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생각난 노래..
혼자 있는 시간이 지금 이시간까지도 계속임에...
오히려 감사한건..왜일까요?^^
오랜만에 비도..따스한 커피향도 좋네요..
앗..찬님..진짜 감기 걸리셨군요~!! 우하하 딱 걸리셨습니다.^^
우히히히 혹시 뽀뽀..ㅋㅋ 라동??^^
그렇게 옮아버린 감기를 낫게 하는 방법은 딱 한가지죠..
누군가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흐흐흐
쩝..오늘 민정 완전 상상의 나래를 펴는구만..ㅋㅋㅋ
혼내주시옵소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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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리셨나봅니다.^^(신청곡..toy..혼자있는 시간..)
쩡이
2004.04.26
조회 6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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