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찬이오라버니~*^^*
저의 미래를 책임질 하나뿐이 없는 남자친구에게 잠시나마 숨을 돌릴수있는 여유를 주고자 이렇게 공연신청을해여..
벌써 남자친구가 공부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어여..
취업의 어려움으로 남자친구가 선택한것은 결국 자격증이었어여
하지만 고등학교뿐이 졸업하지못해서인지 공부하는 가운데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네여..남자친구가 선택한 자격증 시험이 노무사거든여..대학교를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힘들고 어려워 한다고 하는데..고등학교뿐이 나오지 못한 남자친구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여
그래서인지 남자친구는 이른아침이 되면..독서실로 찾아가 저녁늦은시간이 다 되서여.집에 돌아오곤해여
가끔씩 남자친구와 통화두하고..얼굴을 잠깐이나마 볼때에는 헬쓱해진 남자친구의 모습을 볼때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자랑스럽답니다..
저와 함께할 미래를 위해..남자친구가 힘든길을 선택했으니깐여..
그래서 저는 남자친구를 믿고 끝까지 기다려줄 생각입니다..저 이쁘죠..*^^*

매일마다 공부하느라 지친 남자친구에게 잠시나마 쉬어갈수있는 조그마한 자리를 마련해볼까해여..오페라는 많이 보지 못했지만..(가격이 너무 비싸서요.^^:) 예전에 함께보았을때의 그 느낌은 아직도 간직하고 있답니다...단 하루뿐이지만..오페라을 통해 공부라는 울타리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그의 모습을 보고싶습니다..얼굴에는 웃음이 넘치는 예전의 남자친구의 모습..잠시라도 되찾을수 있도록 부탁드려요..
[파우스트]간절한 마음으로 신청해봅니다..


주소와함께 연락처를 남깁니다.

주소 : 서울시 강북구 수유1동 486-301
연락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