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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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고 싶은 그녀를 위한 이어달리기
김희선
2004.04.22
조회 57
'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 있죠?
가만가만... '밥이 보약이다'인가요?
아무튼 지금 저는 '잠이 보약이다'에 해당되는 상태랍니다.
며칠 동안 야근하며 무리를 했더니 몸상태가 굉장히 안 좋아졌어요. 하루에 5시간을 채 못자면서 컴퓨터가 뿜어내는 전자파를 온몸으로 받아들였더니 이 모냥이 된 것 같아요. 어질어질, 울렁울렁, 비틀비틀, 비몽사몽.... 게다가 비가 오려는지 날이 꾸물꾸물해지면서 온몸이 쑤셔주네요.
지금 저의 소원은 단 한 가지! 잠을 실컷 자는 것입니다. 졸려도 잘 수 없는 이 비참하고도 서글픈 상황, 꿈음에서 힘을 주세요. 매달, 매월, 매시간 그랬듯이 말예요.
저의 신청곡은 하림의 [지난봄 어느날]과 Lee Oskar의 [Before The Rain]을 이어듣는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꿈음에서는 비슷한 분위기의 곡을 선곡해 이어달리더라구요. 그래서 두 곡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하모니카의 색깔이 매우 비슷하거든요.

오늘은 제 방 침대에 누워 꿈음을 들을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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