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 와서 화장 지우고 씻고 남,반드시 안경을 써요.
근데 분명히 안경을 컴 옆에 둔거 같은데 없네요.
아~ 이 허전함.....
거의 일기장화 되어버린 꿈음!
오늘은 2시경에 집에서 나섰는데요,
민방공 훈련한다고 길에 차들이 다 서버린거 있죠.
이런 날은 성시경 노래가 딱이죠.
앞뒷면 다 들었어요.
독일서 공부하고 온 친구가 하는 말이,
그쪽 유럽은 날씨가 늘 오늘같다네요?
그래서 날씨부터 적응해야 우울해지지 않는데요.
날씨도 그렇구해서 평소 안입던 면바지에 살구색 티셔츠에
키높이 스니커즈를 신고 학교 갔더니.....
후배들이 뭐라구 난리예요.
원래대로 하고 다니라구요.
아마도 내 원래 모습은 왕비 스탈인가 봅니다. ㅎㅎ
내게 관심있는 사람이 많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죠,뭐!
그나저나 오늘도 꿈음 칭구들은 잘들 지내셨나 모르겠네요.
휴우~~
죽으나사나 맨날 꿈음이네!
정말 이거 중독 맞져?
신청곡 해두 되나?
이승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