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족이란???
미국 속담에 이런말이 있다고 해요
친구란 내가 선택한 가족이다...
그래요 친구
참 좋은말 같아요
내게도 아주 좋은 친구가 있어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전부 알고 있는 친구
밥먹을 때 내가 좋아하는 반찬 내 앞에 놓아 주고
생선 전부 발라주고...
내가 맛있게 먹으면 더 기뻐해주는 친구
자주는 못보지만 매일매일 목소리 듣고
서로의 하루일과를 얘기하고
지금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한 생각이 드는 친구
누군가의 하루가 궁금해지기 시작할 때
그때가 사랑을 느끼는 시점이라고 하네요
내가 그 친구에게 사랑을 느끼는것 같아요
아마 그친구도 나와 같은마음일꺼구요
마음이 맞고 머리를 쓰리 않아도 좋을 그런 친구가
내곁에 있다는 것
정말 감사해야 할 일인것 같아요

그친구와 함께 공연보고 싶어요
파우스트공연 신청해요
꼭 뽑아주세용~~~

신청곡: 그렇게 너를 사랑해 -자전거탄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