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척 아끼는 동생이 이번주까지
계속해서 시험을 본다고 하네요.
환한 대낮엔 직장생활, 또 어두워지면 공부,
몸이 두개였으면 싶다는 그애인데
너무나 기특하고 대단한건.... 글쎄!!!
두번씩이나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다는 거죠.
그마만큼 노력을 많이 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지 않나 싶어요. 으쌰으쌰 이 언니가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니 어린 동생들한테 절대 기죽지
말고 이번 시험도 꼭 잘보라고 전해주세요.
but~~~ 규찬님,
시험끝나면 동생과 저의 축처진 기분도 전환할겸
뮤지컬 파우스트 봤으면 하는데 부탁드릴께용.
***-****-**** 김경애.

신청곡: 박정현 -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