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습니다.
생각이 많으면 어떤 간단한 말조차 꺼내기 어렵다더니
딱 그짝인 것 같아요.
그럴 때는 침묵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하죠?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긴 싫었어요.
시덥잖은 농담일지라도,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우울일지라도
규찬님과, 꿈음과 이렇게 글로써 소통하는 게 저는 좋거든요.
무슨 말인지 점점 두서가 없어지는데요, 아무튼 제 결론은
꿈음을 사랑한다, 그 사랑을 언제까지나 표현하는 청취자가 될 것이다... 라는 겁니다. - -;;
[신청곡]
- 스위트피 : 침묵
- Myrra : Taxidrive
- Harvard : Clean & Dirty
- 마이앤트메리 : 4시 20분
(이건 잔잔한 곡임다, 마이앤트를 너무 좋아하는 희선양 - -;;)
- 재주소년 : 간만의 외출(너무도 상큼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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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침묵하지 않으리
김희선
2004.04.15
조회 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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