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님.. 저 군대가요..
제가 살아 온 날들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찬님처럼 음악이 너무나 좋아서..
그것에만 열성을 다한것 같아요..
남들 다 해보는 연애란 것도 못해보고..
설레임이란, 느낌도 못 가져 본 것 같아요..
한가지를 얻은 건 쉽지만, 나머지를
더 잃은 거 같아요..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 착찹하네요..
제 마음 굳게 다짐했던 게, 무참히 흩어 지네요..
저도 이제 음악을 조금만 아주 조금만 좋아할까
봐요..^^
담엔 꼭 찬님 뵐 수 있겠죠..^^
잠시, 휴식을 청하러 간 거라고 생각 할래요..
마지막으로 듣고 싶은 곡이 있어요..
찬님의 "향해" 란 곡..
잘 갔다올 수 있게 용기를 주세요..
늘 행복하세요..
꿈음 가족 여러분들도.. 늘 행복하세요..
p.s 사연을 소개하고 있을때쯤이면,
새로운 만남과 생활을 맞이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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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한 은빛향기~~
최재흥
2004.04.12
조회 6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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