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느껴보는 기분이에요~~
alicia
2004.04.01
조회 65
비가 오는것을 좋아해 본적이 없었는데... 무심코 켠 라디오가
참 감미로움 묘한 감성을 자극했어요..누가 진행하시나 했더니
역시..조규찬 님이셨네요..^^*
(고1 때 우연히 알게되서 조규찬님 정말 많이 좋아했었어요..)

말이 너무 많고 시끄러워서 보통 라디오를 잘 안듣는데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이후로 처음 밤에 라디오를 켜봤어요..
미국에서 너무 각박하고 힘들게 공부만 해왔던 습관탓인지
감성에 너무 매말랐단 생각이 유난히 드네요..

정말 분위기있는 곡들만 쫘악 나오네~ 하는 생각 하구있었는데
멜랑꼴리~~ 우울지수 99% 라는 말에 절대동감했어요..^^*

마음이 꽤 무거운 일들과 엉켜있는 생각들을 잠시나마
차분히 앉혀주셔서 감사해요...^_^

아침 일찍 강의를 나가는 탓에 그시간에 나오는
클래식 방송만 알람삼아 들었었는데
이제 10시부터 조규찬님 목소리 들으러 자주 와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