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설레임- 봄 - 게이코 리 - 어셔
김희선
2004.03.29
조회 39
사실은 우울해야 맞는 거거든요.
집에 안 좋은 일이 계속 있어서 엄마의 한숨 섞인 푸념을
밤낮으로 듣고 있으니 우울해지는 게 당연한 것이거든요.
근데 아침에 눈 뜰때, 그리고 매시간 이상하게 가슴이 떨려와요.
분명 이건 설레임이 맞거든요.
그런데 더 이상한 건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는 거예요. 아니, 없어요.
바로 어제, 친구를 통해 답을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봄이라서 그렇대요. "봄"이라서...
봄이라는 녀석, 요즘같은 땐 꽤 쓸만한 것 같아요.
머리라도 쓰다듬어 주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

[신청곡]
1. 3월 초에 구입한 Keiko Lee의 앨범 [Vitamin Keiko Lee]. 본작 두 번째 트랙 "The Wonder Of Love"에 Richard Bona라는 사람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는데요, 그 사람 목소리 듣고 깜짝놀랐잖아요. 목소리며 리듬타는 게 규찬님과 아주아주 많이 흡사해요. 들어보시면 다들 깜짝 놀라실 겁니다.

2. 3년 만에 발표한 Usher의 4집 앨범의 세 번째 트랙
"Throwback" 입니다. 이 곡은 홀랜드-도지어-홀랜드의 "You're Gonna Need Me"를 샘플링 했는데요,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여성의 보컬의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한 번 듣고 뿅~ 갔잖아요. 규찬님과 우리 꿈음 가족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