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님의 콘서트후에 많은 생각들이 들더군요....
사춘기 이후에는 해본적이 없는 삶에 대한...또 결혼에 대한, 아이에 대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열심히,즐겁게 ..아주 가끔은 느리게 살면 되는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라는 생각에 요며칠 머리에 쥐나는줄 알았습니다....괜히 백화점가서 주차하다가 사고 내구 ...(참고로 신랑한테는 바보취급당하구 견적은 50나오구..)멍하니 있다가 ...그냥 눈물만 나오구.....
그래서 주말에는 큰맘먹구 아이들 친정에 맡기구신랑이랑 기분전환하러 낚시하구 왔어요..
여행이란건 그래서 좋은 거 깉아요....그냥 지금까지 산 것처럼 단순하게 살자라는 싱거운 결론을 내려버렸지만은 그래도 뿌듯한 주말이었습니다....
아참 저는 꿈음의 초보 청취자구요...규찬님의 13년된 팬이랍니다..환영해 주실꺼죠??
신청곡은 새바람이 오는 그늘의 빨간머리 작은새(근데 이새가 딱다구리맞나요? 이번 여행때 울 신랑이 이 노래를 듣더니 딱더구리라네요?그래서 내기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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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지요....
이진희
2004.03.29
조회 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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