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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178..
김대규
2015.07.05
조회 67
사람이 저마다의 인연을 만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삶을 살아온 사람을 만나게 되면 당연히 서로간에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런 스스로의 벽을 전혀 허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어렵게 만난 인연과의 만남을 지속할 수가 없습니다..
자꾸 새로운 무언가를 쌓으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인데, 자기 앞을 가로막고 있는 보이지 않는 벽을 조금씩 허물어야만 그 인연을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자기만의 삶의 방식, 자기만의 가치관, 자기만의 사고방식을 끝까지 고집하고, 상대방의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면 그 만남의 결과는 불 보든 뻔한 것이 아닐까요..
자기의 것을 어느 정도는 버리고, 포기하고, 무너뜨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고, 그 인연을 오래도록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신청곡입니다..
◈ 젤리쿠키 <저기요>
◈ 유리상자 <사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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