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저의회사 전직원이 산에 갑니다.
저는 산에 가는 걸 좋아하죠..제 친구가 싫어해서..자주 갈순 없지만...
스트레스 많이 받고..마음이 답답할때..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릴때..산에 오르면서 땀을 빼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그 정경과 시원함으로 인해...그 모든 것들이 다 털어지는 거 같아요.

요즘 계속 산에 가자고 조르고 있긴 했었는데..마침 회사에서 산에 간다니 반가웠죠.

산은 북한산
10주년 기념이랍니다.
우~와..벌써 10주년이라니...
제가 입사한지가 7년이 됐는데...
저의 부서는 제가 입사한 직후에 생겨서 친구와 이사님과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그 때는 밤도 많이 샜는데..
그때 그렇게 고생해서..지금의 이만큼 커진 회사를 볼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합니다.
회사가 커지면 좋긴 한지만...사장님을..이제는 예전처럼 볼 수 없다는 거죠..딸처럼 참 잘해주셨는데..
전 참 이상하게도 별 꿈을 다 꾸죠. 친구의 태몽을 꾸질 않나...
회사 꿈도 꿨었는데..아주 좋은 꿈이죠..
아마도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거 같아요.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신청곡은요......F.R DAVID의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