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잠깐 나갈일이 있어 하던일을 멈추고 나갔는데..
너무나 좋은 날씨에 기분은 더 우울해져 길을 걷는데..
어디에선가 흘러나오는 귀에 익은 노래소리..
필 콜린스 "one more night"
너무나 환한 낮에 이 노래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밤에 들으면 또다른 느낌일까요? 신청할께요.
규찬님도 이 노래 좋아하시나요??
규찬님..
공연 너무 잘 봤어요. 마지막이란 말에 가슴이 덜컹 했지만
아니라는걸 알기에.. 또 뵐수있겠죠? 공연장에서..
아직까지 그날의 여운이 절 우울하게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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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우연히..
윤옥화
2004.03.24
조회 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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