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고통과 시련을 겪으면서 어른이 되고,
다친 날개를 부여잡고 쾡한 눈을 가지고 있어도
평생동안, 자유로워질 그 순간을 위하여 날개짓을 배우면서 힘겹게 커가는 것처럼, 누구에게나. 칠흑같은 어둠이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과 과정을 겪으면서도 "언젠가는.." 이란 바램으로 살아가는 힘을 얻는 것 같아여..
지난 공연 때 ending 곡으로 부러 주셨던 이 노래에, 모두들 하나가 된 모습을 보았을 때 왠지, 울컥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리고 많은 힘도 얻었구여.. 이런게 음악, 그리고 음악하는 사람의 존재의 가치와 이유 아닐까여....
저를 비롯한 혹시나 지금 힘겨운 분. 혹은 분들 모두들 힘내자구요.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 black bird - 비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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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BLACK BIRD - 비틀즈 "
정혜경
2004.03.22
조회 6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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