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님 콘서트 잘 보고 왔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가본 콘서트인데...
그 공연이 규찬님 공연이었다는게 감사할 정도로
감동받고 즐거웠던 공연이었답니다...
처음 공연장 안으로 들어갔을때의 그 설렘과 두근거림은
아직까지 제 가슴에 남아있는 듯 하네요....
거의 7집 수록곡을 부르셨는데...
솔직히 음반으로 들을때는 별로(?)였던 곡도..
공연장에서 부르시니 어찌나 좋던지....
괜시리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중간에... 연인에게 프로포즈 하신 남자분...
그때도..마치 제가 프로포즈 받는것 마냥..
막 울었답니다..... ^^;;
저두...미래에 제 남편될 사람이 생김..
그렇게 프로포즈 해달라고 할거예요~
아님 결혼 안 해줄려구요....ㅋㅋㅋ
특히..마지막 앵콜송 부르실때...
다들 앞으로 나가셔서 함께 박수치고 환호하고 노래하고...
그 모습...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다음번엔 꼭 제 돈 주고(?) 다시 한번 가고싶습니다..
저에게 이런 좋은 추억거리를 안겨주신 꿈음에 감사드리고..
오늘..너무나 멋진 공연 보여주신 찬님께...
정말 수고하셨단 말과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찬님~ 외로워 하지 마세요!!!
찬님은...그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img/banner/board-popup.jpg)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남자....
서미원
2004.03.21
조회 87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