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님의 콘서트 아주 잘 봤습니다.
갑자기 자르신건지....보자마자 좀 놀랬구요...
저보다 더 짧게 자르셨네요....
하지만 아주 잘 어울렸어요...
수염만 말끔하게 자르셨다면 고등학생으로 보여질 정도였어요.
아주 귀엽던데요?
중간중간 강하게 나오는 음악에 앉아서 듣기엔 아까운 음악이였지만...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곳이니...끝까지 앉아있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안타깝고요..물론 마지막 앵콜곡엔 저도 뛰어 나갔지만요..

아주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힘드심에도 불구하고..
힘들어보이셔서..줄을 서서 싸인 받는 아이들 틈에서 떨어져서 받을까 말까 고민도 했지만.....
결국은 받긴 했지만...요.
기쁜 마음으로 받았어야 하는데...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규찬님 살이 너무 많이 빠지셨어요.
몸관리 더 잘 하시고요..
부디 마음도 몸도 편안하시길...바랍니다.

제 친구 진영이도 감사하단 말 전해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