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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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탄풍] 최고로 행복한 선물.. 저에게 꼬옥 올인시켜 주세요..^^
숲속의 향기
2004.03.19
조회 44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2년이라는 시간동안 거의 매일을
하루같이 공부와 일.. 이렇게 두가지에만 전념하면서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이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친구같은 동생 지연이의 졸업식의 지난 2 월에 있었습니다.
적당히 듬직한 체구에 매사 활동적이고 언제나 씩씩한 모습만
보아왔는데 졸업하고 나서는 한동안 끙끙 앓더라구요.
혈색도 안좋고 금새라도 쓰러질 정도로 불안하고 대개 안좋은
상태였어요. 2주동안을 병원에 다니며 여러가지 검사와 치료를
받았는데 다행히 몸에 크게 이상은 없다고 했대요. 무리하지
말고 안정을 좀 취해주면 괜찮을거 같다고 그랬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그러나 이제는 건강도
많이 회복된듯이 보이고.. 2년동안 열심히 수고한 지연이에게
꿈음의 힘을 빌어서 대형선물을 하고 싶은데 도와주실래요?
제가 자전거 탄 풍경의 CD 를 몇번 빌려 주어서 들어 보더니만
역시 너무너무 좋대요. 지연이에게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일텐데
자탄풍 콘서트만큼 기쁘고 감동적인 선물은 아마도 없을거라는
강한 확신이 들어서 아주아주 간곡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신청드
리오니 부디 좋은 소식만 전해 주시옵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자전거 탄 풍경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터라 이번 올인
콘서트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데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손을 맞잡고 날아갈듯 솜털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공연장을
찾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마냥 행복하실 규찬님~
최고로 행복한 선물.. 저에게 꼬옥 올인시켜 주세요..^^

<신청곡>

1. 자전거 탄 풍경의 "이별이야기"
2. 해이의 " Piece Of My Wish "
3.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
송 은주

P.S : 이번주에 있을 콘서트 잘 하시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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