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글을 썼었는데 운이 따라주지 않더군요.
의지의 한국인 마지막날인 오늘도 또 써봅니다.^^;

제 친구는 주로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로 나뉩니다.
고등학교친구들은 다시 1학년때와 2학년때의 친구들로 나뉘는데
그 중 다수는 멀리(거기겠군요) 서울에 살고 있답니다.
각자 학업을 위해 직장을 위해, 고향에서 멀리떨어진 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티켓을 꼭 타고자 자꾸 글을 적는 이유는(평소에도 적으면 좋을텐데 말이죠-_-;)
그 친구들에게 규찬님을 소개시키기 위합입니다.
저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깝고 안타깝습니다.
콘서트를 몇번 다녀봐서 알고 있지만 라이브의 묘미는
정말 가서 봐야만 느낄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규찬님 공연이 처음이긴 하지만
저의 처녀출장에 친구들도 동반시켜서 같이 열광하고 감동받고 싶습니다.
제가 직업이 없는터라 한양가면 늘상 친구들한테 신세를 지곤 했답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 행복해지기도 하지만
눈으로 귀로 보고 듣고 느끼는 음악은
한번만 느끼고 마는 미각의 행복감이 아니라
오랜기간 지속될수 있는 마음의 행복감을 느낄수 있게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규찬님으로 하여금 오랜 우정을 쌓아온 친구들과 저와의
또다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 백성영입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