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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보내는...
박정선
2004.03.15
조회 43
이제 4월이 되면 우리 알게 된지도 이제 2년이 되어가는구나..
우린 2년을 못채우고 친구사이 깨어진걸까...
날 항상 친구라고만 생각했던 너...
난 너를 처음 만난날부터 우리 만났던 날엔 일기장에 일기를 썼어..
언젠가는 내맘을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거든...
저번 발렌타인데이에 그 일기장을 너에게 주려고 했었어.그치만
취업하기 힘든 요즘 니가 너무 힘들어보여 나까지 너에게 짐을 얹어 줄수가 없어 그냥 돌아오고 말았지...
세상을 등지고 잠수하겠다던 너...
왠지 그말이 난 우리 그만 만나자는 말같아...
헤어지고 나서 한참동안 미친듯이 울며 차를 몰고 다녔어...
이대로 헤어질까 두려워서...
너에게 전화해서 우린 친구라는걸 되새겼지....바보같은 나..
사람은 평생에 한명만을 사랑한다는데.....
인정하기 싫지만 그게 나한테는 넌가봐...
우리 연락안하고 지내더라도 아프지말구...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너 하나 잡지 못한 내가 너무 밉다...
그사람이 조규찬씨를 좋아하거든요...
같이 가서보려구 요번 콘서트 예매했다가 취소했는데...
그사람 없더라도 조규찬콘서트 보고 싶어요...
왠지 조규찬씨보면 그사람이 생각나서...행복하거든요..
초대해주세요..
서울시 관악구 신림 5동 1435-5호 프린스오피스텔 5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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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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