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 누나, 안녕하세요?
꿈음을 듣게된지 어언 8년.. 제 인생의 굵직굵직한 사건이 있을때마다 꿈음과
함께했던거 같아요.
군시절 처음 꿈음을 알게되었고 그때도 사연을 쓰고 힘을 얻었고, 전역후 취업난에
허덕이며 방황할때도 제사연을 읽어주시는 윤희누나의 목소리를 들으며 힘을
내서 취직을 하였었죠. 취직을해서 사회 초년생일때에도 현장에서 힘에부칠때
신기하게 저의 사연을 읽어주시며 저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셨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또 다른 이벤트가 생겨 이렇게 또 꿈음에 사연을 끄적입니다. 제가 건설회사에서
일을하는데요. 3년전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 사연을 보낸 서울 천호대로 현장을 거쳐
부산고속도로 현장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영종도 인천공항현장에서
근무중이랍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얼마전 결혼을 하여 한가정을 이루었어요.
오늘 아내가 현재 7주차 임신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철부지 군인에서부터 저의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꿈음에 알리고자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누님 뱃속에있는 우리 행복이 건강하게 이 아름다운세상에 나올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더불어 무더운 날씨에 임신해서 고생하는 제 아내와
그런 아내를 위해 많은 배려해주시는 대보건설 인천공항현장 소장님 이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하고 안전하게 준공하는 그날까지 힘내라고 화이팅해주세요!
끝으로 신청곡은 행복을 주는 사람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꿈음과 함게 행복한 인생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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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꿈음에, 정말 오랜만에..
김영준
2015.06.29
조회 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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