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퇴근해서 현관문을 여는데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가 온집을 가득 매웠더군요
전 "방향제를 새로 하나 사셨나?" 했었는데
알고보니 어머니께서 노오란 후리지아꽃 한다발을 사서 꽃병에 꽂아 두셨네요.
안그래도 오늘 아침 황사때문에 창문을 꼭 닫아두어 그런지 집안이 칙칙했었는데..지금은 기분까지 깨끗해졌어요^^
[신청곡]
Patty Smyth & Don Henley - Sometimes love just ain't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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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희집 봄은 후리지아 꽃으로 시작되었답니다
이은지
2004.03.11
조회 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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