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머리 다듬을려고 미용실에 다녀왔어요
사각이는 가위소리에 마음이 너무 시원했어요

그리고 몇 분 후..
거울을 봤는데 아주 여성스러워진 거 있죠..ㅋㅋ
평소 하고 다니는 머리스타일이 아니라 약간은 어색하긴한데 그 느낌이 오히려 너무 좋구 신선했어요..
이래서 여자들이 우울할때 미용실을 가는 구나,하는 것을 실감했었죠..(같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알게됐어요..^^;ㅋㅋ)

사람이 가끔씩 변화를 주면 그 변화에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받게 되고 하루가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듣고 싶은 노래 있어요~
폴리스의 'Every Breath You Take'

미용실 나오는 데 날씨가 참 좋아서 숨을 쉴때마다 봄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어요.달콤하고 가벼운..봄 바람 향기..그래서 신청하는 노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