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사연 남겼던 꿈음 소녀 지은이라고 해요. 이렇게 제가 뽑히게 되다니 정말 큰 영광이옵니다ㅠ_ㅠ
방송 마지막에 규찬님께서 제 이름을 부르셨을 때 어찌나 기쁘던지요. 그래서 친구에게 당장 전화를 걸어 이 기쁨을 전했어요. 친구는 아직도 슬픔에 잠겨있었는데 이 소식에 무척 고마워했어요. 다음번 눈오는 날에는 그 친구가 이 맘 때를 추억하며 웃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우울모드에 있었는데 이번 선물로 힘을 낼려구요. 어제 꿈음이 끝나고 듣는 재주소년의 음악도 전보다 밝게 느껴졌습니다. 꿈음에 정말로 감사드려요~
그럼 이만 줄일께요. 추후에 재주소년 콘서트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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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음에 감사드려요~ㅠ.ㅠ
지은
2004.03.11
조회 6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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