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꿈음 소녀 지은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저 규찬님이 하시는 라디오 방송을 묵묵히 듣고만 있는 청취자인데요 제 친구를 위해서 부탁드릴 게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며칠 전에 어마어마하게 눈이 많이 내렸죠? 저는 재주소년의 눈오던 날을 부르며 나름의 정취를 즐겼답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그 날 이별을 한 거 있죠? 그나마 다행인건 서로에게 상처주는 이별을 한 건 아니고 서로 합의 하에 조용히 정리한 거였어요.
어제 문득 생각해보니 이번주말이 화이트데이잖아요. 그 친구를 위해서 특별한 선물 해 주고 싶어서요.
저랑 제 친구는 규찬님처럼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특히 저랑 제친구는 오빠의 '서울하늘'을 사랑한답니다^^) 그런 제 친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음악이 필요해요=> 재주소년의 콘서트가 절실히 필요하답니다.
그날 남자친구 대신 제가 그 자리를 매꿔주고 싶어요. 규찬님 제발 바라옵건데 재주소년 콘서트 티켓 부디 저에게 주셔요. 사실 이런 글 속보이는 것 같아서 참으로 죄송한데요 그래도 그만큼 간절해서 부탁드립니다.
다음 번에는 다른 사연으로 꿈음을 만들어 가겠어요. 내마음의 가사 한줄이라는 코너에 참여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럼 꿈음가족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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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찬님~ 긴급 간곡한 부탁 드려요~
지은
2004.03.10
조회 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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