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보냈어요..
저랑은 안 어울리거든요.. 그래서 거짓말해서 보냈어요...
안타깝지만, 지금 생각해도 잘한거 같아요..
그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돌아보면 그와의 첫만남이나 설레였던 기분 다 그대로인데...
사랑이란 건 벅찬 느낌이지만, 꼭 결혼이 완성은 아니잖아요..
그의 머리속에 제가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수 있다면 족해요..
서로 행복하길 바라며...
성시경의 "try to remember"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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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실버문
2004.03.10
조회 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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