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늘 신청곡 경쟁률이 만만치 않은걸요..
시작부터 흥미진진한걸요..
내일은...1년 동안 함께 공부할 선생님들을 맞이하는 입학식입니다.
입학식이라 해도 이곳은 현장에 있는 유치원 교사들을 교육하는 곳이라서..
학교들처럼 풋풋한 그런 느낌은 없지만..
어른이든 아이이든...누구나가 시작이란 입장에선..
다들 마음이 똑같나봐요..
설레이고 떨리고..긴장되고..기대와 거대한 포부로 가득한..
내일 새로이 만나게 될 선생님들과
이제 또다른 1년을 시작하려 해요..
올해가 지나면 전 다시 유치원 현장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보내는 마지막 한해가 될 것 같네요...
1년 동안 고생길이 또 훤~ 하지만...
그 기쁨과 슬픔..피로와 지침 가운데..
규찬님과 꿈음 님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내일 부터 또다른 출발의 시작을 위해....기도해요...

오늘 신청곡 경쟁이 만만치 않은데
제 신청곡이 나올진 모르지만..
신청 합니다..

* 3호선 버터플라이 - 꿈꾸는 나비...*

*꿈을 꾼다는 것은 가슴속에 작은 별하나 간직하는 것입니다.*

*2004*03*05*쇠날*.*.시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