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주소년의 눈오던날을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도 좋을 그럴만큼 함박눈이 펑펑 내렸어요
우산없이 그 눈을 맞으면서...하얗게 보이긴 하지만 무지 더러운 서울의 눈인걸 알면서도 그냥 좋더라구요
덕분에 감기가 더 심해지긴 했지만 내일 출근길이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 지금 좋으면 그만이죠뭐...^^
며칠동안 온갖 종류의 감기로 고생하고 있어요
늦은밤에 감기약 사들고 찾아와서 걱정해준 남자친구와 함께 가고 싶은데 저 좀 보내주세요
정말 외로이 타향살이 하는 사람은 아프지 말아야해요
고작 감기정도 걸린것 뿐인데 어찌나 서럽고 눈물이 나던지요
모두모두 건강하세요오~
김선옥 : 017-317 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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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소년]살짝 신청합니다
김선옥
2004.03.05
조회 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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