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다가...
재미도 없고 심심도 하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냉장고를 열고..
직접 담근 검붉은 빛깔의 포도주를 꺼내었습니다.
컵에 부어서 한모금 두 모금 마시니..
입안을 감싸고 퍼지는 향이..황홀...ㅋㅋ
잘 선택했다...싶었는데..
맛과 향이 좋아 ..정신 없이 마셨나 봅니다..
잠이 오기 시작하는 거예요..ㅋㅋ
봄이라서 졸았는게 아니고..
포도주 마시고 졸았어요..
아~ 할 일이 많은데...
졸음 사라지게 초콜릿 하나 먹고...

꿈음님들은..일하다가 피곤하고 지친다고..
포도주 안 드시겠죠?ㅋㅋ
일은 많이 밀려도...맛은 좋았어요..^^*(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조규찬 - Moonlight club
Barry Manilow - Copacabana
토이 - Billy's bar

중에...하나..들려 주세요..^^*

*꿈을 꾼다는 것은 가슴속에 작은 별하나 간직하는 것입니다.*

*2004*03*05*나무날*.*.시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