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찬님

개학을 하고 며칠이 지났는데요, 정원이 8명쯤은 더 늘어서

정신이 없답니다. 1학년 교실을 학년만 바꿔서 2학년 교실로

쓰고 있어요. 제가 바료 옆에 있는 중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제가 지금 다니는 여고와 중학교 사이에 세우고 있던 세련된

신형건물이 앞으로 야간자율학습때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 동안 저 건물 쓸 일도 없겠다 하면서 서운해하고 있었는데

잘된 일이죠. 방금 집으로 오는데(오늘은 7교시에다가 청소+

문방구를 들렀기에) 눈 내리는게 가만 서서 보니 꼭

컴퓨터 그래픽으로 내리는 눈 같았습니다. 정신없이 내릴때는

너무 빨라서 눈에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점점 덩어리가 커

져서 ,,. 정말이지 오늘 눈은 좀 심했답니다.

신청곡 : nsync-I thought she k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