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이 원제인데
의역도 좋지만 영화제목을 차라리 한글로
'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 이렇게 개봉하는게
더 낳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Lost in translation아닌가요~? ㅎㅎㅎ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_-ㅋ;;)
항상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그네들 시각으로 동양의 중심이 일본인것이
한국인인 저로써는 좀 안타까운 부분이긴 하지만(와사비나 라스트사무라이같은 영화도..ㅜ.ㅠ)
영화는 꽤 괜찮게 본편이에요..
아직 한번도 못가본 일본의 도시를 스크린으로 간접경험 하는 것도 즐거웠구요;; ^^*
다른 서양의 도시와는 다르게 빠른시간, 압축해서 변화하느라
너무나 많은 모순점을 내포하는 우리 아시아의 여러 도시들 정말 많은데(감독이 배경으로 이런것을 표현하고자 했다면)
왜 꼭 그 배경이 일본이어야 했을까요... ㅜ.ㅠ
(홍콩이 배경이었다면 영국이라는 느낌으로 인해 좀 느낌이 덜했을까요~?--; )
흠흠..어쨌든...
저도 헐리웃 영화 프리다에 좀 실망해서 그렇게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 이 영화는 잘 본편....
마지막 헤어지는 장면에서 밥 해리스가 샬롯에게 귓속말을 하는데요
그것이 무엇인지 영화내에서 나오지 않았구요.
좀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감독도 둘만의 비밀이라고 하면서 밝히지 않았다 하더라구요 ^^*
며칠전에 본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있네요...
Everyone wants to be found.....
신청곡하구갑니다!!
Ivan Lins - All the things you are
Shakatak - Sunshine
Extreme - When I first kissed you
Chet Baker - My funny Valentine
Heart - Alone
Kevon edmonds - Move it slow
Kevon edmonds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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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in translation
송진선
2004.02.27
조회 7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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