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늦게 공부에 뛰어든 주부 대학생인데요,,
정말하고 싶었던 공부를 이제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솔직히 대중매체엔 관심이 없었어요.그런데 우연히 학교앞 커피집에서 조규찬의 " You're my eveything " 을 듣게 되었고,학교애들에게 물어보니 조트리오 중 한사람이라고 하더군요.조트리오가 가요계에도 있었다니....ㅎㅎ
조음사(조규찬의 음악을 사랑하는 모임)에 가입 후 그제서야 규찬님이 꿈음의 진행자임을 알게 되었지요.(저 참 느리죠?)
케이블 T.V에 간간히 나오는 규찬님의 뮤비를 보며,모습을 알게 되었고, 7집의 melody란 곡 맘에 들어서 C.D를 사고야 말았네요.
분명한 자신의 음악세계를 갖고 있는 가수같아 흐뭇하네요.
저도 음악을 공부하고는 있지만,하면 할 수록 어렵고,내 음악세계를 구축하기는 커녕,자꾸 열정과 의욕이 없어져 걱정인데..
암튼 조규찬님의 꿈음이 잘되길 바랍니다.
중간톤의 잔잔한 목소리와 밤10~12시의 시간대가 잘어우러져 더욱 고급스런 방송되길 바라며,
규찬님의 열성팬이기보다 조용히 지켜보는 지원자가 되려합니다.
근데 걱정이 앞서는 것은,요즘 연예인들은 아줌마팬을 싫어한다던데....왜 그럴까요?ㅎㅎ
제가 듣고 싶은 음악은요,,,
김진우 thank you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