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일찍 집에 돌아올 수 있어서 방송을 들을 수 있네요^^;; 얼마만에 이렇게 들어온 것인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요.. 아무래도..
좋아한다고 딱히 말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호감이 가는 것은 확실한 것 같고.. 오래간만에 이런 감정을 느껴요..
학교 선배예요..
까만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특징이 마치 사탕을 양쪽에 물고 있는 듯 볼살이 있어요.. 귀엽죠..
만화책에서 조연으로 나오는 인물이 방금 튀어나온 듯해요.. 만화책의 인물은 조연도 멋있잖아요.. 학교 선배로 지켜보는 것도 좋긴 하죠.. 그냥 그 선배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 가슴이 떨리거든요.. 아시죠? 좋아하는 사람을 옆에서 지켜보는 감정..
쩝쩝.. 좋은데 다가가지는 못하겠어요.. 좋아서 다가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 선배 제 이름이라도 알까요?
워낙에 왈가닥에 괄괄한 성격이라 알긴 알겠지만 좋지않은 이미지로 있는 건 아닐까요?
그 선배 저한테는 과분한 대상이예요..
키도 크고, 잘 생기고, 성격도 좋고..
그냥 지켜보기만 하기엔 마음이 아프고..
다가설 자신은 없고..
가슴앓이 좀 해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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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nAkyOunG
2004.02.23
조회 8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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