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사실,, 오는 2월 29일이 저희 어머니의 생신인지라,, 쑥스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이렇게 사연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 ^ ^
그분은 이세상 그 어느 어머니보다도 따뜻하시고 자상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저희 삼남매에게 있어서 그누구보다도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운 인생의 인도자이십니다.
그분은 먼곳에 계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가녀리신 홀몸으로 밤이고 낮이고 눈물로 저희를 위해 기도하시는 든든한 분이십니다.
그렇게 세월도 잊으신채 오직 저희 삼남매만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달려오신 어머니 ..
그만큼 눈가의 주름살도 어머니의 나이만큼이나 늘어나 버렸고 그 몸 또한 예전같지 않으신지 ,, 얼마전 건강검진을 받으시더니 오는 26일날 작은 수술을 받게되셨습니다 .
생신도 얼마 남지 않으셨는데 ,, 생신날을 어둑한 병원침대에서 보내시게 해드릴 생각을 하니 못난 딸때문에,, 철없는 두남동생때문에,,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너무나 죄송스럽고 송구해서 ,,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래서 ,, 작은 이벤트라도 준비해드릴수 있을까 하여 ,,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혹시 29일, 어머니의 생신날 사연을 소개해주실수 있나요 ?
어머니께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 ^ ^
(혹시나해서 연락처와 주소도 남겨볼께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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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이예요!! 꼭좀 축하해주세요 ^ ^★
김하늬
2004.02.24
조회 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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