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라디오를 자주 들을 수 없는 입장이라..

간만에 회사일도 일찍 끝나고 해서,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라디오를 듣고 있습니다..
오빠한테 다가온 평생에 가장 좋은일을 함께 기뻐하게 위해 사이트를 찾았구요...
어떤날의 '초생달'을 신청하려고 막 게시판을 클릭했는데..
어엇~ 나오고 있네요!!

그럼.. 새로운 신청곡을.... *^^*
13년 전.. 규찬오빠와 찬용오빠를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며..


낯선사람들의 '낯선사람들'을 듣고 싶네요..



참.. 찬용오빠가..
얼마 전(한달전인가?) 예술의전당에서 오빠랑 마주치고 인사했었다고 하던데..
아~ 옛날생각 많이 나요.. 후후~~

참.. 요즘 저한테도 좋은 일이 막 생기고 있어요...
회사에서 딱 저 한명만 연봉이 올랐구요..
EBS TV프로그램 제작진 공모에 선정되서 단독으로 프로그램 제작을 하게 됐어요....
아~ 어린이프로그램과 고등학교 프로그램에 이어.. 중학생 교과 프로그램에까지 나서게 됐네요..
오빠.. 같이 기뻐해주세요!! *^^*



더불어.. 정말 축하드려요..
오빠의 결혼기사가 나올 때를 가끔 상상해왔는데..
드디어.. 현실로 나타났네요~~ *^^*
너무나도 행복해보이는 오빠의 모습...
영원히 지속되길 진심으로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