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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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취향을 강요하는 나쁜 누나
홍남기
2004.02.20
조회 75
군에 있는 남동생에게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물론 비싼 수신자부담으로;)
너무 심심하다고 음악좀 모아서 보내달라네요.
평소 힙합과 R&B만 듣던 녀석이 요즘 들어 조금씩 귀를 확대시키더니 이번엔 Funk계열이나 가벼운 재즈풍 또는 그냥 연주곡을 포함시켜달라네요...오..신기.
평소 전 현대적인 Rock음악이나 해외팝,그리고 오로지 제취향인(이름하야 소수지식층을 위한 음악!) 가요들만을 협소하게; 들으며 제가 듣는 음악만을 주장했고 동생역시 오로지 힙합과 R&B만을 고집했기때문에 저희 두 남매사이에 접점이 없었어요-_-; 근데 이제 조금은 의사소통이 될거같은 희망이 보입니다..^^

결국..전 지금 제 취향을 슬쩍 동생에게 권해볼 생각이예요.평소 모았던 음반이나 좋아하는 뮤지션의 곡들중 최대한 동생 취향을 반영해서 고르려구요..히히.^.^ 음..동생 마음에 안 들면 어쩌죠?;; 근데,뭐..군인이 찬밥더운밥 가리겠어요..음하하! 주는대로 들어야지~~^0^;;-사악한 누나
그래서 금요일 햇살 예쁜 정오.
음악사냥하다가...귀에 낯익은 반가운 음악들을 찾아 슬며시 꿈음 게시판에도 끼어넣어봅니다.

James Brown-Play That Funky Music
jamiroquai- Virtual Insanity
아소토유니온-Make it boogie

* 꿈음 덕분에 세상에 이렇게 좋은 음악들이 많구나..하는걸 항상 느끼고 있어요.감사~ ^^
앞으로도 꿈음청취자분들과 제작진분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음악들 부탁드려요~

+아..근데 왜이리 찾기 힘드나요;;ㅜ_- 아는 음악이 별로 없어서. 꿈음선곡표라도 컨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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