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아팠던...작년 2월 18일...
많은 이들의 가슴을 검은 연기 덩어리로 덮어 버렸던 그날..
지금쯤..아름다운 세상에서 이곳을 지켜보고 있을
무수히 많은 영혼들을 위해..
꿈음 가족님들과 함께 잠시나마 마음속으로 묵념을 했으면 해요.
그리고
이 노래를 전해 드리고 싶어요..
고 서지원...내 눈물 모아...Remix버젼으로 ..
서지원씨도 아마 지금 그들 곁에 있겠죠.....
*서지원 . 내 눈물 모아 *
창 밖으로 하나 둘씩 불빛이 꺼질 때 쯤이면 하늘에 편지를 써
날 떠나 다른 사람에게 갔던 너를 잊을 수 없으니
내 눈물 모아서 하늘에
너의 사랑이 아니라도 내가 너를 찾으면
너의 곁에 키를 낮춰 눕겠다고
잊혀지지 않으므로 널 그저 사랑하겠다고
그대여 난 기다릴거예요 내 눈물의 편지 하늘에 닿으면
언젠가 그대 돌아오겠죠 내게 난 믿을거예요 눈물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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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1주기 추모의 날..
시나무
2004.02.18
조회 7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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