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집에 가는 길 차 안에서 꿈과음악사이를 가끔 들어요. 조규찬씨의 편안하고 간혹 줏대있는 말들에 공감하면 말이죠. ^.^
항상 잠깐잠깐 들어서 어떤 프로그램인지 잘 몰랐답니다. 오늘은
집에서 컴을 켜고 여유있게 들었는데.. 내마음의 가사 한 줄이라는 코너가 있더군요.
토이의 구애라는 노래가사를 들으며 겨울은 비단 기온의 어떠함이 아니라.. 마음상태의 어떠함이다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괜시리 오늘은 사랑했던사람이 더 더욱 생각나고 마음이 추워지내요. (궁상스럽다구요?)
음악을 잘 모르지만.. 음악이 이렇게 사람마음을 다독여 줄때도 있군요. 아프지만 또한 행복했던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고 감사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의 경험으로 제가 꿈음의 애청자가 될찌도 모르겠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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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가사 한 줄 이라니?
노랑우산
2004.02.14
조회 7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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