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잠이 안 오는 밤이 있어요
그런데 그건 너무 고통스러운 일인것같아요

제겐 또 어제 저녁이 그랬어요
평소에는 새벽 1시반이나 2시면 편안하게 잠이 드는데..
어제는 3시가 지나도 잠이 안 오는 거 있죠

이런 느낌있죠..뇌에서는 졸리다,졸리다하는데 눈만 말똥말똥한게...그랬어요

부드러운 향기로 달래보기도 하고,잠에 들려고 억지로 눈을 감아봐도 정말 하나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
그래서..결국은 포기하고..책 읽다 잤어요..^^
그렇게 지쳐 잠든 시간이 새벽 4시...

힘들고 어려운 밤이었어요

..오늘은 아침 8시 반에 일어났어요
얼마 못 잤지만 그래도 조용하게 밝은 아침 하늘을 보니 졸린 기분을 참고 일어날만한 것같아요..^^..오늘 아침은..신선한 오렌지 쥬스를 마시며 달콤한 생크림을 지금 막 만들어진 신선한 바게트에 발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여....

듣고 싶은 노래있어요~
The Real Group의 'Substitute For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