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시작했답니다.
그것두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하는 수영이요.
저 기특하죠?^^

수영을 하게된 동기가 있는데요
공식적인 동기: 운동으로 튼튼한몸 만들기
아침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 되기~~

비 공식적인 동기:찬님이 아담한 여자 좋아한다고 하셔서
키줄이기 살빼기 위하여~^^
찬님의 그 한마디에 처음으로 큰키가 싫었다
는...ㅠ.ㅠ(이건 방송불가용..)
아이들 가르치면서 심부름만 시켜서
불은몸 관리하기~~

한2주 됬는데.. 살빠지는건 모르겠구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까 시간을 벌었다는 느낌이 생기더라구요 하루에 보너스 같은느낌 ..

샤워를 하고 덜마른 머리와 코끝으로 찡하게 부는 바람,
해가 뜨기 바로전에 하늘색,
종종걸음으로출근하는 사람들 사이로 느끼는 여유
(참고로 저는 출근시간이 늦답니다^^)
지금막 하루를 시작하려 는듯 켜지는 불빛이
마치 제가 세상의 아침을 깨우는듯한 느낌이 였답니다.
찬님은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시는지 아주 갑자기 궁금하네요 이런 느낌 한번 해보시면 좋을듯 한데..아주 맑고 예쁜 가사가 나올듯한데..^^( 제가 너무 오버하죠??)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사실 처음에는 규찬님음악에 중독되었다가 요즘에는 꿈음에 중독이 된듯해요 생활속에 모든순간에 음악적인 연관성을 꼭 생각하곤 한답니다.(이거 좋은현상 맞는거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오늘 아침에 아주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이런 기분으로 어떤 음악이 가장 잘어울릴까 생각하는데
전 아무래도안되나봐요 이렇게 기분이 좋은데도
밝고 비트가 빠른 음악이 생각 안나더라구요..

영화<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창문 앞에서 기타 들고 부르는
노래 moon river
그리고 예쁜 새소리가 나오는 loving you
마지막으로 애써서 빠른노래로 고른 morning train

3곡중에 한곡 틀어주시면 감사할꺼 같은데..^^

찬님도 건강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