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간이 흘러 저랑
제 여자 친구가 만난지 200일이 되었습니다

아는분 소개로 대학로에서
만났었는데 벌써 200일이 되었네요...^^

저희는 연상연하 커플인데요
거의 싸우는 일이 없었는데
요새 제가 투정좀 부리는 바람에
약간의 사랑싸움을 했지요
그덕에 제 여자친구의 속이 마니
상했을거 같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오늘이 무슨 날인지도 모른답니다

100일에도 여자친구가 100일인지 모르고
친구랑 같이 나왔더군여 ㅋㅋ 그래도
그덕에 더 점수를 땄지요!!!
왜냐면 제가 손수 직접만든
노란색 종이 장미 100송이를 선물 했었거든여...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다르게
제 여자 친구를 놀래켜 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꼭 소개좀 시켜주세요
그래서 여자친구의 기분도 풀어지고
저희 사랑이 더욱더 아름답게 꽃이 필수 있게요!!!

신청곡은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 요...

보내는 사람 : 강태일 (***-****-****)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미성아파트 3동 8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