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라디오에서 그들의 음악을 듣고 포옥~~ 빠져버렸었지요.
그래서 제가 사는 서산이라는 곳에서 쇼케이스를 한 번 갔었어요.
그들을 처음 만난 곳은 명동... 두번째는 강남...
제가 제대로 반했던 건 강남 에서였던 것 같아요.
마지막 곡으로 비오는 아침을 하는데, 마지막 부분에 "레이니 모닝... 음... 레이니 모닝..."을 읊조리는데 그 순간부터 가슴에 뛰고 막 설레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재주소년의 음악은 제 생활속을 파고 들어 취침음악과 기상음악으로 쓰인답니다. 오늘 아침도 재주소년의 음악을 들으며 일어났지요^^
그래서 비싼 차비까지 들여 가며 재주소년의 공연을 보러 다녔죠.. 재주소년의 음악은 씨디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지만...
라이브를 듣는다면 "음.. 음..."을 제대로 낄수 있는 것 같아요.
규찬님... 방송에서 재주소년 많이 떨던데... 같은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이니 편안히 이끌어주시어요.. 규찬님만 믿겠사와요^^
그리고 제 친구가 규찬님 엄청 좋아해요.. (학기님과 규찬님을)
제 친구는 서울 살아서 공연도 많이 보러다니던데...
저는 지방사는 관계로 그러질 못하네요.
그래도 재주소년의 서울 공연이 다시 한 번 이루어 진다면
저는 다시 상경을 시도 할 것입니다. ㅎㅎ
좋은 방송, 좋은 음악.. 부탁드립니다.
행복해야만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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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소년의 라이브... 기대됩니다.
어떤날
2004.02.09
조회 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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