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명동을 하루 종일 걸었어요
거리마다 볼 거리 먹을 거리 가득하니 거의 한 달 만에 갔지만
언제나 명동은 여전하더군요
활기차고 부담없고,밝고.....
맛깔나게 또각거리는 높은 구두의 감각적인 걸음과 오랜만에 입어보는 치마,그 자락끝의 미묘한 흔들림은 활기찬 명동을 더욱 즐겁게 걷는 데 도움을 주었죠
한 달 전 자주 가던 명동의 여러 명소들..별난 맛집들..
하나 하나 다시 들르면서 걸음은 새로운 호기심에 하루 종일 걸어도 지칠 줄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선 그날 마련한 향수 미니어쳐를 들여다보며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어요^^*
명동을 걷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어제도 명동을 걸으면서 이 노래가 생각났어요
거리는 움직이듯 신선하고 활기에 넘치며 발랄했죠
그리고 그런 거리의 느낌이 이 노래를 생각나게 한거죠
자넷 잭슨의 'All For You'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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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는 쿨하고 상큼한 느낌처럼.....<신청곡>
민유선
2004.02.09
조회 6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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