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어릴때의 모습 그대로 어여쁘게 자랐어요
구이집을 할때는 방학동안 설거지와 청소도 기특하게 도와주곤 했지요.
엄마의 마음도 헤아릴줄 아는 그런 나이가 됐네요
오늘은 우리 딸아이의 열일곱번째 맞는 생일이에요
축하해주세요...
원하는 것을 채워주지 못하지만 착한 딸아이는 이해해 주겠죠.
감수성이 풍부한 나이에요. 지혜롭게 엄숙히 살아감과
동시에 삶을 즐길줄 알게 하고 자기 자신을 너무 중대히
여기지 말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해요.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좋은 추억으로 학창시절을 보내길 바래요
사랑하는 엄마가...
ps:음악 취향도 비슷해요
질리오라 질게티의 나이도 어린데...
아니면 oh! happ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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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쁘게 성장한 우리 딸에게
이현숙
2004.02.07
조회 6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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