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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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젠 정말 그만하고 싶어요..
이현정
2004.02.05
조회 81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서 방송듣다가 님 사연을 읽게되었는데요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꼭 고백을 하는 사람중
한 사람이에요
님 말을 빌자면 사냥꾼에 속해요
제 말이 남자들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수는 없겠지만
꼭 해주고 싶었어요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는 거에요.
생긴 모습에서부터 마음이 생긴형태까지..
그건 남자나 여자를 떠나 개개인의 사람도 다른것 같고..
그 다른걸 받아들이거나 이해하는것 부터가
사랑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우정의 시작
사랑의 시작..

그냥 생각해봐도 그것이 더 멋지고 좋잖아요.
상대가 나를 받아줄수 없다는 생각을 이해하는거에요..
그리고 깨끗하게 접고 나는 내모습대로 미련두지 않고
살아가는거..
그것도 사랑이에요..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나의 사랑을 표현하는 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어때요? 멋지지않아요?
한번 해보시라니깐여..ㅋㅋ

더 깊은 사랑을 하라고 지금 한계를 느끼신걸거에요
그렇게 믿어요..

^^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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