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꿈음에 제 사촌동생 생일축하사연 올렸던적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사랑하는 성현이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6남매세요..그중에 막내고모가 계시는데요.

저랑 많이 닮으셨어요^^ 심지어 깡 마른 몸에 체질까지두요..엄마가 가끔씩 저한테 "넌 막내고모랑 왜케 닮았냐~ 똑같어 똑같어^^"가끔씩 놀리시곤 하셨어요..

막내고모께서 절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셨어요..어렸을때부터요..

제가 커가면서 정말 꼭 필요한 존재로 남으셨죠..지금도 그렇구요

고등학교 졸업을 할때부터 대학에 가고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어요..한살아래인 남동생이 있었거든요.. 학비대기가 빠듯해서요

전 취직을 했죠..2년정도 돈을 모아서 지금은 야간대에 다니고 있어요..많이 힘들고 눈물나는 날에 엄마대신으로 정말 저에겐 엄마같이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힘내라며 화이팅을 외쳐 주셨죠..

정말 저에겐 언니.엄마 같은 분이세요..

막내고모랑 나이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않아서그런지 말도 잘 통하구요..

저에겐 정말 소중한 분이예요..고모랑 고모부..

지금 5살.9살 두 아들의 엄마.아빠로 결혼하신 이후에 제대로 데이트도 못해보셨을것 같아요..

그래서 그날만큼은 제가 상현이 책임지고 봐드릴테니 좋은시간 보내시게 해 드리고 싶어요..

고모가 얼마전에 "쫌있으면 발렌타인데이인데 고모부한테 쵸코렛은 줘야겠지? 진실이 니가 예쁘게 좀 만들어줘~^^"하셨어요..

당연히 쵸코렛도 예쁘게 만들어드릴거구요.. 콘서트 티켓도 선물하고 싶네요..사서 드리고는 싶지만 경제적으로 여유치가 않아서..ㅡㅡ

제 삶에 있어서 정말 큰 힘이 되어주시는 막내고모와 고모부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꼭 주세요..


신청곡 : 3rd storee - Dry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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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62-5 삼일빌딩 5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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