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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암~
레몬캔디
2004.02.03
조회 65
기분이 푸근해지도록 점심을 먹고 이리 저리 기웃거리며 다니고 있다.
햇살이 하얀 색 블라인드 사이로 바람과 함께 너울거린다.
나무들도 그림자를 드리운채 블라인드 밖에서 이곳을 살며시 응시하고 있는 듯 하다.
나도 느낄 수 있어.. 너희들의 존재를......
(마음이 간질 간질 거리거든~ ^^*;;;)
자꾸 어린 아이 처럼 장난끼가 발동하는데 저지를(?) 그 무엇(대상이라던지..)이
없어서 양손으로 턱(..이라기보다는 볼)을 괴고 앉아 꽃송이라고 생각한다.
(망울이 큰.. 머리가 몽우리고 양손바닥이 받여추는 잎이라고... ㅋㄷㅋㄷ)
양볼에 바람을 잔뜩 넣고 헤죽거리는 내 모습 참 볼만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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