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한 사람의 삶을 밝혀준 노래가 있어요.

그 노래는 처음 듣는 순간부터 은근한 촛불처럼 다가왔어요.
그리고 그 느낌은 결코 화려하지 않은 밝음이며 어두운 방안에 작게 흔들려 빛나고 있는 촛불의 느낌이었구요.

고등학교때 제 친구가 이 노래를 많이 불렀어요.그때 전 이 노래의 제목을 몰랐고 정말 좋은 노래구나,라는 생각만 들었었죠.

그리고 한참 후에,우연히 이 노래를 제대로 들을 수 있었어요.
그때 밀려 오는 감동이란...^^
이렇게 하여 이 노래는 제 삶을 밝혔죠.

만약에 누군가의 삶의 여러 과정과 수 많은 시련들속의 희망을 노래로 만들 수 있다면 이 노래는 정말 그래요,제겐 너무나도 그렇게 느껴져요.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그녀는 그 힘든 날들 속에서도 당신은 내 삶을 밝게 하였다,고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는 거죠,이 노래와 같이....


듣고 싶어요
제 삶의 은근한 촛불이 된 노래,
Debby Boone의 'you light up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