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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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없는 금요일, 듣고싶은 그 노래//
김희선
2004.01.30
조회 61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꿈음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화요일 아침에 마감괴물에게 풀려나 그대로 뻗었거든요.
식음을 전폐하고 시체놀이에 돌입했었죠.
깨어나니 세상은 여전히 잘도 돌아가고 있더군요.
그동안 정말 다채로운 꿈을 꾸어서 마치 딴 세상에 있다가 온 기분이에요. 이런 느낌, 혹시 아세요?
오늘 회사에 출근해서 그동안 못들었던 꿈음을 들었는데 바로 어제! 제가 그동안 그렇~~게 신청해도 안 나오던 '아소토 유니온'의 노래가 나왔더군요. 그래서 삐쳤냐구요? 아뇨~! 반가웠다는...^^

금요일입니다. 아무런 약속도 잡지 않은 그런 날이죠.
금요일에는 친구들과의 약속을 잡아야 한다는 그런 편견을 버릴려구요. 사우나 갔다가 집에서 조신하게 쉴려구요. 물론 꿈음을
이불삼아... 집에 가는 길에 책을 한 권 사가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암튼. 오늘도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1. 조용필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 이상하게 오늘 하루종일 이 노래가 꽂히더군요. 열 댓번 듣긴 했지만 꿈음에서 다시 한 번 듣고 싶어요.
2. Towa Tei : A Ring
: 이 곡을 들으면 영화 <남과 여>의 주제곡이 생각나요.
3. 재주소년 : 눈 오던 날
: 오늘 날씨가 흐려서 그랬나? 재주소년의 목소리가 딱 어울리는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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