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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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즐거움....<신청곡,시디 신청>
민유선
2004.01.28
조회 99
어제 꿈음 들으면서 방 정리했어요.

처음엔 그저 복잡하게 어지러진 책상만을 정리할려고 했는데,이왕 하는 김에 다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그동안 귀찮음때문에 미루고 미뤄왔던 것들을 다 정리했죠.

책상,수십개의 음악시디와 테이프,어질러진 옷장,아무렇게나 적어놓은 여러 생각들이 적힌 종이들,신문읽다 쭉 찢어 모아놓은 생활에 도움되는 정보들...그런 것들을 좀 더 매력적인 상태로 다듬었었죠.

그렇게 10분,20분이 지나가니 아주 일에 몰입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2시간 후에 때타서 까맣게 된 손가락을 겨우 들어보니,말끔하게 정리된 주위가 보이더군요.

조금 힘은 들었지만,정리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꼈었기도 하고 끝나고 나서 매우 홀가분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어서 기분 좋았어요~^^*
물론,꿈음의 좋은 음악과 규찬오빠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함께 해서 더욱 좋았구요^^


아,신청곡있어요.조금 독특하게 해볼게요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
오래된 노래긴 하지만 제가 어릴때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이 노래를 들으면 어쩐지 성숙해보이고자 하는 갈색 눈매와 짙은 립스틱,앞으로 동그랗게 만 앞 머리와 짧은 머리 파마,과장된 어깨선과 딱 붙는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던 여자들이 생각나요~지금보면 약간은 촌스럽게도 보이지만 그런 게 매력이었던 시대가 떠올라서요^^

시디 신청 할게요
김연우님 2집 받고 싶어요
주소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 13동 임광아파트 103동 1304호
우편번호:151-023
민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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